일본 지진 6.6 한국 피해 상황

17일 밤 11시 14분 일본 시코쿠 해협 서쪽에서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시코쿠 서쪽 에히메현에서 5면, 규슈 동부 오이타현에서 2명 등 총 7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현지 방송 NHK가 전했습니다.

 

일본 지진 6.6

 

17일 밤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혼슈 서쪽 지역인 히로시마현과 야마구치현 등지에서도 규모 4의 흔들림이 감지되었습니다. 가장 큰 흔들림이 감지된 고치현 스쿠모시에서는 가로등이 쓰러지고 전선이 끊기거나 수도관이 파열됐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으며,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고치현과 에히메현에서 진도 6 수준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1996년 일본 지진 등급 체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며, 지진 등급은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 0부터 7까지로 표시됩니다. 진도 6 수준은 서 있기 힘들고, 창 유리가 파손되거나 책장이 넘어지는 수준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에히메현 소재 이카타 원자력발전소 3호기에서는 출력이 약 2% 저하됐으나, 운전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지진

 

일본 지진 한국 피해 상황

 

일본 지진 6.6 한국 피해 상황

일본 지진 일본 오이타현 동쪽 바다서 규모 6.4 지진…부산서도 진동

일본 지진 오이타현 오이타시 동쪽 74km 해역에서 17일 오후 11시 14분(한국시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3.20도, 동경 132.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0km다. 이날 지진은… pic.twitter.com/jd77bS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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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으로 인해 부산, 경남 등 국내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140건 가량 접수돼씁니다. 대부분의 신고는 "진동을 느꼈다"는 내용이었으며, 이번 일본 지진에 따른 한국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본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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